타임지 선정 ‘최고의 발명품’ 올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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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기존의 대표 제품인 울 러너(Wool Runners)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울 러너 2(Wool Runners 2)’를 한국 시장에 공식 공개했습니다. 울 러너 2는 세계적 시사 매체 타임(Time)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of 2023)’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이번 울 러너 2는 첫 제품인 울 러너가 2016년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로 평가받으며 올버즈를 세계에 알린 이후, 7년간 쌓아온 고객 피드백과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15가지 이상의 품질 개선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내구성과 신발 구조의 개선입니다. 새롭게 설계된 힐 컵(Heel Cup)은 뒤꿈치의 변형을 방지하고, 발가락 끝부분의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발의 라인을 전반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또한 중창(미드솔)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폼을 사용해 쿠셔닝을 향상시켰으며, 신발 옆면의 텍스처는 아웃솔의 접지력을 높이는 동시에 심미적인 디자인 포인트로도 작용합니다.
이러한 대대적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올버즈의 대표적 특징인 심플한 디자인과 친환경성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올버즈의 CEO 조이 즈윌링거(Joey Zwillinger)는 “울 러너 2는 이전 제품보다 훨씬 더 뛰어난 제품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한 소재 활용에 집중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고 혁신 책임자 팀 브라운(Tim Brown) 역시 “올버즈의 초심을 다시 떠올리며, 향후 100년을 바라보고 상징적인 제품을 개선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울 러너 2는 기존 제품 대비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현저히 줄였습니다. 제품마다 표시된 탄소발자국 라벨에 따르면, 울 러너 2의 탄소발자국은 6.9kg CO2e로, 일반적인 신발뿐만 아니라 기존 울 러너(8.03kg CO2e)에 비해서도 크게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총 6가지의 매력적인 컬러로 출시되며, 한정 수량으로 특별한 컬러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타임지가 인정한 혁신적인 친환경 신발, 올버즈의 울 러너 2를 지금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