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부산에 도착한 올버즈,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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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프리미엄 리조트 ‘아난티 앳 부산 코브’가 운영하는 셀렉트숍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이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첫 번째 매장이자 전국 기준으로는 일곱 번째 올버즈의 오프라인 스토어입니다.
부산 아난티 앳 코브점은 지속 가능성이라는 철학을 공유하는 올버즈와 아난티의 가치가 만나 성사된 매장입니다. 올버즈는 메리노 울, 유칼립투스 섬유, 사탕수수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신발을 제작하고 있으며, 아난티 역시 생분해성 용기를 도입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양사의 철학을 담아, 방문객들에게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의 경험과 올버즈 특유의 편안함을 함께 선사할 계획입니다.
특히 부산은 올버즈에게 의미가 깊은 도시입니다. 2020년 올버즈가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을 당시, 양모 소재의 직조 기술을 완벽히 구현해낸 부산의 장인들 덕분에 글로벌 성공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부산 매장은 단순한 유통 확장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난티 이터널저니 1층에 자리 잡은 부산 매장은 올버즈의 친환경 철학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가공을 최소화한 원목 테이블과 기존 매장 또는 이벤트에서 사용했던 기물을 재활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매장 방문객에게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신발끈을 무료로 제공하여, 환경 보호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버즈 관계자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난 2월 파르나스몰점 오픈에 이어 부산에도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올버즈의 편안함과 친환경적 가치를 고객들이 더욱 자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버즈는 현재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를 비롯하여 강남 파르나스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타필드 수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총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만나는 올버즈의 지속 가능한 편안함을 지금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