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국내 출시
올버즈의 첫번째 날부터, 우리는 지구를 위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은 언제나 우리의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우리는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고, 마침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M0.0NSHOT Zero.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Net Zero) 신발. 재생 울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만나 완성된 M0.0NSHOT Zero. 더 나은 신발 산업을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Zero는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자, 아무것도 남기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탄소 상쇄(carbon offset)에 의존하지 않고도,
0.0 kg CO₂e의 획기적인 탄소 발자국을 실현했습니다.
일반적인 스니커즈의 탄소 배출량이 약 14 kg CO₂e인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분명합니다.
복잡한 기술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탄소 배출을 없애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탄소 발자국 계산 방식이 궁금하신가요?
자세히 알아보기
2023년 6월 27일, 우리는 글로벌 패션 서밋(Global Fashion Summit)에서 혁신적인 M0.0NSHOT Zero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이 행사는 패션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무대입니다.이 자리에서 우리는 제로를 향한 여정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바로, RECIPE B0.0K—탄소 배출 순 제로(Net Zero) 신발을 만드는 방법을 담은 오픈소스 툴킷을 공개한거죠.이것은 업계를 향한 우리의 초대장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를 되돌리는 일에 있어 모방은 환영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넷-제로 탄소 신발을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조달한 오랜 역사의 천연 소재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 답은 바로 탄소 네거티브(carbon-negative) 울, 즉, 지속가능한 농법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인 울이었습니다.
이 여정은 뉴질랜드 레이크 하웨아 스테이션(Lake Hawea Station)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곳은 프리미엄 메리노 울을 생산하는 재생 농장으로,
배출하는 것보다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토착 식물 조성, 원시림 보호, 새로운 목초 품종 도입 등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한 농업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올버즈는 자연이 그러하듯, '완벽한 만큼의 없음'에서 아름다움을 찾습니다.
우리는 본질을 살린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M0.0NSHOT Zero는 그 철학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신발입니다.
하지만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탄소 네거티브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야 했습니다.
그 핵심은 바로 재생 울(regenerative wool)이죠.
우리는 신발 전체에 이 혁신적인 소재를 적용하여, 탄소 집약적인 공정을 상쇄하고 넷-제로(Net Zero)를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SuperLight 미드솔 폼은 탄소 네거티브(carbon-negative)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Green EVA로 만들어졌으며, 약 70%의 바이오 기반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미드솔 폼의 주원료인 석유 기반 합성 소재 사용을 최소화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끝이 아니죠.이 미드솔은 지구에도, 발에도 더없이 편안한 선택입니다.
지구를 위한 진정한 실천을 위해, 우리는 단 500켤레의 M0.0NSHOT Zero만을 제작했습니다. 국내에는 단 75족이 입고되었죠.
전세계, 단 다섯 국가의 선택된 올버즈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신발에는 고유한 생산 번호가 부여되어 이 특별한 역사적 순간을 기념합니다.
M0.0NSHOT Zero는 최초지만, 결코 마지막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올버즈의 한 걸음. 신발 산업의 거대한 도약.
M0.0NSHOT Zero는 국내 단 3개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됩니다.
• 신세계 강남
• 파르나스몰
• 현대백화점 판교
한정된 수량, 특별한 순간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